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10일 ‘2010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을 평가·분석하고 2011년 지도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식량작물, 농촌자원, 과수, 축산 등 9개분야 82개 사업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올해 주요사업은 서북구 농기계 임대사업장 준공, 농기계 순회수리무상지원범위 확대, 새기술시범사업 정상완료 51건 74개소, 연구개발사업 수행 22건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10대 우수지방농촌지도기관’에 선정됐고, 전자상거래 우수기관, 자연치즈콘테스트 은상, 탑프루트 품질우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