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12월1일 오후 1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천안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출산장려 기반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시민, 보육계관계자, 여성계, 경제계, NGO단체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정부의 저출산대책에 대한 정책적인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천안시의 출산장려시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도미향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보건복지부의 ‘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채원병 천안시 보건소장이 ‘2011년 천안시출산장려시책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또한 일반시민, 보육계, 여성계 등 5명의 패널이 ▷임산부 영유아 지원대책 ▷근로자 육아휴직제도 ▷24시간 보육시설 운영 ▷둘째아 출생축하금 지원 ▷사교육비 절감대책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