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대표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을 위해 미국시장에 판촉행사를 가졌다.
천안배 산학연협력단(단장 곽노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수출관계자 21명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판촉행사를 갖고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행사는 지난 10월18일 미국에 수출한 물량 14톤에 대한 판매홍보와 함께 이후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식회, 홍보동영상 상영 등을 통해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유통업체 대표 및 무역업체 관계자와의 만남을 갖고 수출확대방안을 협의하고 유통시장 조사 등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이같은 판촉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미국 LA, 라스베가스 등지에서 3년째 시행하고 있다.
천안배는 올해 10월 말까지 5539톤을 수출해 1286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549톤, 대만 2113톤, 동남아 1852톤, 유럽 25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