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0월부터 ‘맞춤식 운동지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보건소 2층에 82.5㎡ 규모의 운동지도실을 마련하고 배근력 측정기 등 유순환운동장비 21종을 설치했다.
맞춤식 운동지도실은 개인의 건강치를 측정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비만인들에겐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지도를 하고, 체중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운동지도실 운영은 건강체력검사와 운동부하검사, 효율적인 비만관리, 보건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시보건소는 운동장비 설치와 함께 개인별 체역 및 운동정보를 측정하고 그 결과값을 저장·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같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인비만관리와 만성질환관리로 분리·운영하고 있다.
성인비만관리는 매일 1시간씩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만성질환관리는 고혈압·당뇨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1년에는 취약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비만아동 등 참여대상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업장과 운동동호회를 대상으로 한 체력검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41)521-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