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대충청방문의 해로, 천안시도 ‘명사와 함께하는 천안여행’을 준비했다.
천안여행은 천안출신의 연예인과 함께 해 더욱 특별하다. 11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떠나는 천안여행은 매회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여행코스는 2군데로 나뉜다. 오전에는 천안역에서 출발해 천안박물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등의 유명관광명소를 관람한다. 오후에는 농촌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1코스인 거봉포도마을에서는 포도수확, 와인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등을 체험하고, 2코스인 두아람마을에서는 호두과자 굽기, 표고버섯수확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좋아할 듯.
천안출신 연예인은 개그맨 김학래와 개그우먼 김미연씨가 함께 한다. 여기에 지역관광해설사가 천안명소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곁들여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월30일과 6일 실시하는 투어 참가비용은 성인 4000원이며 노약자, 어린이 등은 할인혜택이 있다. 참가신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체험활동비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영상앨범, 문화상품, 여행자보험 등을 지원한다. 첫 출발은 이미 23일(토)로, 참여한 시민들은 연예인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