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 직산사거리에 있는 삼은육교가 상판이 철거됐다.
삼은육교는 그동안 국도1호를 가로질러 직산의 동서를 이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휄체어나 유모차 통행이 불가능하고, 겨울철에는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육교를 철거하게 됐다. 대신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들이 편리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억33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