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상징, 천안삼거리공원은 민요 ‘흥타령’과 능소설화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천안시도 해마다 주요축제의 장소로 삼거리공원을 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공원의 연못도 새단장해 풍취를 더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연못가 한켠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안이 텅 비어있어 의아함을 던져주고 있다. 필요성이 없어졌다면 구조함도 없애든가, 아님 제대로 갖춰놔야 하지 않겠는가.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