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콜센터 운영으로 이원화돼 있는 민원전화안내서비스를 통합했다.
시는 콜센터와 전화교환방식으로 운영하던 민원안내전화를 10월1일부터 콜센터로 통합·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원안내전화를 기존의 교환방식과 2009년 8월3일 문을 연 천안시콜센터(1500-9700)로 이원화된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상담원 증원, 기존전화번호 통화시 자동연결 등의 문제점을 안고왔던 것.
시는 통합운영이 완전 정착할 때까지 기존 교환안내전화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통화연결음으로 통합안내를 한 후 자동연결하는 서비스는 유지하기로 했다. 또 KT 114 안내는 시청대표번호인 1577-3900번으로 안내하게 된다.
콜센터는 현재 11명의 상담원이 하루 600여 건의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