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가 ‘지역농산물 이용 제과·제빵교육’을 실시해 농촌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엄마표 건강먹을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과·제빵기술을 배우려는 주부들은 늘고 있지만 지리적 여건으로 학원에 다니기가 여의치 않은 농촌지역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도 이같은 교육취지다.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6일간 2시간씩 농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엄마들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안전하고 맛있는 과자와 빵 등을 만들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을 쌀가루 100%를 이용하며 제과제빵 기초교육과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12가지 제과제빵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