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환)가 ‘바른 어린이 태권도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개강식을 가진 자치위원회는 관내 저소득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태권도복(50만원 상당)을 전액 지원했다. 또 왕호태권도(관장 유승선)에서 수강료 전액을 지원해 운영하게 됐다.
유승선 관장은 “평소 청소년 지도활동을 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태권도교실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타 주민자치센터의 주부 위주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