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입장거봉포도축제가 27일과 28일 입장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맛, 건강 그리고 향수’라는 주제로 열린 포도축제는 비가 오는 속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들었다.
무대공연의 재미에 흠뻑 빠진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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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 앉아 시종 웃는 어르신네의 모습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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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대회에 리포터 둘(오른쪽)이 경합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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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석 입장면장(왼쪽)과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포도먹기대회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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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출출한 사람들은 축제장의 간이음식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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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는 축제장의 최고 인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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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색소폰 연주는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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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에서 갑자기 장대비로 변하자 삽시간에 우산천막이 쳐진 객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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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비누에 관심많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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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체육대회가 주축이 된 27일(금)은 육상, 씨름, 줄다리기, 어르신공굴리기, 여자승부차기, 단체줄넘기가 펼쳐졌고 오후 7시30분에는 반딧불가족음악회가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토)은 거봉포도축제가 본격적으로 치러졌다. 공연 이벤트행사로 품바, 풍물단, 고전무용, 시립무용단, 실내연주, 태권도시범 등이 이어졌다. 색소폰연주는 대낮에도 흡인력을 갖고 관람객의 심금을 울리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즉석이벤트로 열린 포도빨리먹기, 포도주스먹기, 포도경매, 포도낚시, 포도무게맞추기 등의 게임은 관객들의 웃음과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포도판매는 시중가보다 30% 이상 저렴하게 살 수 있었다.
전시·체험행사로는 포도품종 비교전시, 포도판매, 포도·포도떡 시식거봉포도수확체험,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탁본, 향주머니 등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주었다.
육군 제32사단 군악대의 특별공연이 있었으며, 거봉포도가요제 결선과 연예인이 초청돼 관객 앞에 섰다. 국제대회 비보이 우승자인 갬블러비보이도 포도축제 무대를 찾았다. 시는 이번 거봉포도축제를 위해 2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