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실시하는 주민정보화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남구에 따르면 올해 8000명 교육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정보화교육이 지난 7월말 현재 706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2명(22%)이 늘어난 것이다.
주부가 4428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인 1233명, 자영업 1124명, 직장인 192명, 농업인 8명, 기타 76명 등으로, 직업이나 연령 등 맞춤식 교육으로 주부나 노인층에서 참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학원에 위탁교육 형식으로 실시하는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기초, 인터넷활용,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포토샵 등이며 실생활 위주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되고 교재비를 제외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