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 27회째를 맞는 ‘천안시민의 상’ 후보자를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이바지한 시민을 매년 선정하는 천안시민의 상은 ▷교육학술부문 ▷문화예술부문 ▷체육진흥부문 ▷사회봉사부문 ▷특별상 부문 등 모두 5개 분야로, 각 부문별 1명씩 선정한다.
후보자는 천안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가 대상이 된다.
후보자 추천은 ▷소속기관과 단체의 장 ▷전문대학교 이상의 총(학)장 ▷시의 국장·사업소장·구청장 또는 읍면동장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한 주민 20인 이상의 추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격은 ▷교육학술 부문은 교육 및 육영사업에 크게 공헌한 자 ▷체육진흥부문은 우수 체육선수 발굴육성과 지역 체육진흥에 크게 공헌한 자 ▷특별상 부문은 신망과 인격을 겸비한 인사 중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했거나 천안을 빛낸 자 등이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소정의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에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전체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10월1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041-521-5151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