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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모니터 ‘체계적 활동기준 둔다’

등록일 2010년08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시정모니터 및 꿈나무모니터 운영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시정모니터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의견수렴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정모니터는 만 19세 이상 시민 200명 이내, 꿈나무모니터는 초등학교 4~6학년 150명 이내로 구성한다. 이들의 주된 역할은 ▷시에서 요청하는 시책추진사항이나 시책현장의 확인조사 ▷시책에 대한 제도개선사항 또는 생활불편사항의 발굴 및 제보 ▷부당 또는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수범사례 및 주민여론 제보 ▷학교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사항 등을 제보하고 건의할 수 있다.

모니터 활동은 우편·전화·인터넷을 활용하고, 제보·제안내용에 대해 성실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의무를 명시했다. 모니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거나 모니터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했으며, 특히 모니터 활동에 대한 실비보상과 포상,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강화하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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