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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유권자수 ‘22만2626명’ 확정

첫 선거권 가진 19세도 4139명, 부재자신고인은 2689명 집계

등록일 2010년07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서북구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중집합장소에서 ‘선거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가 7·28 천안보궐선거 유권자수를 최종 확정했다.

선거권자는 모두 22만2626명이며 부재자신고인은 26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의 유권자 21만1251명보다 1만1375명이 늘어난 수치다. 올해 첫 선거권을 가진 19세가 4136명. 읍면동별로는 부성동이 3만8796명으로 가장 많고, 입장면이 8979명으로 가장 적다. 또 최고령 유권자는 김창경(99·남)씨와 이덕용(105·여)씨다.

‘선거사진전시회’ 통해 투표 독려

보궐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서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준비 외에 선거홍보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보궐선거 특성상,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등에서 선거사진전시회를 개최하고, 대형 LCD모니터를 차량에 달고 홍보용 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유권자 통행이 잦은 도로위의 가로등에 공명선거 배너깃발을 게시하고,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의 LCD모니터에 투표참여 광고도 게시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것.

선관위는 지난 23일에서 25일까지 야우리백화점 지하 버스터미널에서 사진전시회를 갖고, 26일에는 성환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사진전시회와 더불어 풍물공연을 했다. 또 27일과 28일에는 야우리백화점 지하 버스터미널에서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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