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 올해 상반기 여권 발급건수가 지난해보다 41% 늘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권 발급건수는 모두 2만130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66건이 증가했다. 1일 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117건이던 것이 올해는 175건인 것.
여권발급 신청 목적의 대부분은 관광이 차지한다. 6월 한달 집계한 분석결과 전체 70%가 관광을 목적으로 했으며, 사업과 어학연수가 각각 8%로 나타났다. 여행국가로는 중국이 28%, 일본 23%, 미국 12% 순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여권 발급건수가 늘고있는 것은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