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 5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금형기술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이들은 공과대학 금형설계공학 전공에서 주관하는 산업체임직원 교육프로그램인 ‘LG그룹 임직원 금형기술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이다.
금형기술사 자격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각종 공산품을 양산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금형의 기술명장에게 수여하는 자격증. 1987년도부터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 운영, 지금까지 118명밖에 배출되지 못했을 정도로 어렵고 권위있는 자격증이다.
LG그룹 임직원 금형기술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8일부터 5월20일까지 11주 과정으로 이루어진 현장맞춤형 교육이다. 금형기술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천안소재 중소기업과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직원에 대한 현장맞춤형 주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대 산학협력단 전의식 단장은 “금형 기술지도, 금형산학연기술 연구개발, 기술경진대회 주최 등을 통해 금형기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41)850-8066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