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바선거구(도의회 6선거구)는 백석동·불당동·성정1·성정2동·와촌동에 해당한다. 서로 다른 특성의 5개 행정동을 지역구로 삼다 보니 할 일도 많은 지역. 백석동은 공단과 쓰레기소각장 등 기피시설이 있는 곳이며, 불당동은 신도시로 개발중에 있어 신경이 쓰이는 곳. 성정1·2동은 원룸과 상가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으며, 와촌동은 재개발재건축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곳에 도병국(한)·김영숙(민)·정도희(한) 의원이 4년 임기의 출발선에 서있다.
‘말하기보단 듣고, 부르면 달려가는 의원.’
정도희 의원은 자신을 ‘정치서비스맨’으로 말한다. 그가 밝히는 6대 정치서비스는 뭘까.
장재천 생태하천 추진, 불당 주민문화센터 건립, 성정동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종합운동장사거리 출퇴근 정체해소, 1000세대 기준 소형도서관 건립, 백석·성정1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등이다.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예산을 더욱 증액해야 하며 지역간 양극화 해소,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 봉서산 환경친화적 테마공원 조성 등도 추진돼야 한다”고.
정 의원은 공약사항으로 ▷행정기능 감시와 견제 강화 ▷학교통학로 방범CCTV 구축 ▷24시간 영·유아돌봄센터 추진 ▷서북구민 위한 편의시설 설립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내걸었다. “내 이름 정도희처럼 정도로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