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민주당)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가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 김근태·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류선호 국회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당원들이 참석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충남도정을 잘 이끌기 위해 국회에 박완주가 필요하다”고 했고, 양승조(민주당·천안갑) 국회의원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양승조가 보증하는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근태 상임고문은 그의 정책대안능력을 추켜세우며 “박 후보의 능력을 국회에서 펼칠 때가 왔다”고 말했으며, 손학규 상임고문은 안희정·양승조와 함께 “충남의 차세대 리더”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현재 민주당 충남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그는 18대 총선에서도 천안시 을구로 나와 낙선한 경험이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