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민불편 생활민원 등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천안시는 민선5기 출범을 앞두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지역현안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읍면동별로 17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았다.
분야별로는 건설도시분야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환경 33건, 주민생활 15건, 자치행정 12건, 보건 및 기타 11건 등으로, 원도심 재개발 계획에 따른 주민불편 및 해결대책을 요구하거나 도로개설과 정비 등을 요구하는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천안시는 관내 현장민원의 적극적인 수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읍면동장과 본청의 국장급 공무원이 배석한 가운데 토론을 벌여 공감을 넓혔다.
이번에 제시된 생활민원 등 지역현안은 담당부서를 지정해 추진체계를 갖추고 사안별 카드관리를 통해 민선5기 시정에 반영, 지속적으로 해결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