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제5대 성무용 시장의 취임식이 다음달 1일(목) 시청 봉서홀에서 열릴 계획이다.
천안시는 시장 취임식에 대해 ‘검소하면서도 민선5기 시정을 힘차게 출발하면서 56만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자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계각층의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하게 되는 취임식은 식전행사, 본 행사,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된다.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열리는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천안사랑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취임식 후에는 시청사 정원에 기념식수를 하고 초청인사와 함께 간단한 다과회를 갖는다. 또한 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민선5기 시정운영의 방향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 행사는 마무리된다.
성무용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간부공무원과 함께 ‘천안인의 상’을 참배하고 초청인사의 접견은 부시장이 대신하는 등 과도한 의전이나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곧바로 정상적인 업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