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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봉사 40년, “몸으로 뛰겠습니다”

6·2지방선거당선자 릴레이인터뷰 <충남도의원>/ 제4선거구 권처원(58·자유선진당)

등록일 2010년06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선거 개표 직전까지만 해도 몰랐다. 4선의 김문규(한나라당) 의원이 버티고 있는 4선거구는 누구도 얼씬 못했다. 그런 곳에 권처원(58·자유선진당)이 나서 ‘당선’이라는 알토란을 얻어냈다. 누구는 반한나라당 바람이 크게 분 때문이라고도 했다. 그래도 맞대결에서 51.47%를 얻어낸 것은 예전 ‘시의원’ 경력을 사람들이 알아준 덕분이다.

‘이젠 확 바꿉시다! 천안북부발전, 권처원이 답입니다.’

권 당선자는 자신있게 말한다. 권처원과 함께 하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이 가능하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은 숱한 지역봉사에 있다. 천안군 방범순찰연합대장, 천안시 재향군인회 회장, 성거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 대한적십자사 성거봉사회장 등. 4611시간 자원봉사한 것이 인정돼 표창도 받았다.

“생활보호대상자, 불우청소년, 결식아동 돕기를 생활화하는데, 보통 혼자 하는 걸 좋아합니다. 의정활동도 확대된 봉사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당선이 됐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는 4년간 할 일을 명확히 해놓고 있다. 봉주로 육교설치 및 안전한 통학로 설치, 천안북부지역 노인전문요양시설 및 장애인 의료재활센터 건립, 천흥공단진입로 직선도로 개설, 천안북부지역 중·고등학교 신설, 성환·입장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천안외국인학교 설립·유치 등이다.

“개발이 제한돼 왔던 성환탄약창 주변지역은 발전특별법을 추진·완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973년 성환읍 승격 이후 건립된 성환읍청사도 신축이 요원한 실정으로, 신축·건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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