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에 쌓이는 침전물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천안시는 이달 말까지 40㎞의 하수도 준설작업을 추진한다. 여기에 투입되는 장비는 하수도준설차량 2대, 물탱크차, 작업보조차 등이며 20여 명의 인력이 매달린다.
시 수도사업소는 시가지 골목길이나 교통혼잡지역까지 청소하는 한편, 야간 준설작업을 병행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2개조 23명의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우천시 배수불량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민원요구가 있는 지역에 수시로 준설작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