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홍미화)의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마음을 모아 따뜻한 온정을 나눠 미담이 되고 있다.
수강생자치회(회장 김예순)는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을 이용해 16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과 다과를 제공했다.
이들은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및 모자가정 자녀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3곳의 아동복지시설과 4곳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과 과일·떡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달 25일 수강생들이 직접 마련한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 수익금과 동우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빵과 떡을 함께 제공한 것으로 따스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