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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전비용 19억 ‘이번엔 통과?’

양승조 의원 법원행정처장 면담 건의

등록일 2010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승조(민주당·천안갑)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박일환 법원행정처장을 면담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청사 신축사업’에 대해 예산편성을 건의한 것.

현 천안지원 청사는 1972년에 신축해 3회에 걸쳐 증축된 건물이다. 법관 1인당 사무공간은 28.2㎡로, 전국법원평균 34.69㎡보다 상당히 비좁다. 직원 1인당 사무공간 점유면적도 10.7㎡로 전국평균 13.14㎡보다 현저히 좁다.

지난해 천안지원의 청수행정타운 이전을 위해 법원행정처는 47억원의 예산을 신청한 바 있으나 기획재정부가 신규사업이라는 이유로 사업을 전면 폐기한 바 있다.

양 의원은 “당시 법사위 소속의원들을 설득해 예산안에 조사설계비 9억원, 토지매입비 10억원을 반영시켜 예결위에 보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었다”며 이번에는 꼭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지원 청사이전 사업규모는 부지 2만8099㎡, 건물 1만6793㎡. 법원행정처가 편성중인 2011년 예산안에는 조사설계비 및 토지매입비 19억원이 반영돼 6월 말 기획재정부로 넘어갈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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