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국제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스좌장시 의료방문단 일행이 지난 8일~13일까지 천안을 찾았다.
스좌장시 위생국 조우위화(周育華) 부국장을 비롯한 5명의 방문단은 9일 천안시청을 찾아 성무용 시장을 예방하고 의료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가졌다.
양 시의 의료분야 교류는 지난해 웰빙식품엑스포 기간 중 스좌장시 방문단이 지역의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지난해 10월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 참석한 성 시장 등이 스좌장시의 제3의원을 견학하면서 물꼬를 텄다.
의료방문단 일행은 이번 천안 방문일정동안 단국대학교 병원과 ‘가온치과병원’, 서울에 있는 의료기관 등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찾는 한편 천안박물관, 독립기념관, 천안 판페스티발 현장 등을 찾아 양 시의 우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