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천안판페스티발 2010’과 ‘천안삼거리 문화관광상설공연 공간&만남’이 명동거리와 천안박물관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또한 12일(토) 열린 반딧불가족음악회도 오후 7시 월드컵응원전 특별공연으로 치러졌다.
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월드컵으로 온 세계가 들썩, 천안도 뜨거운 응원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게다가 천안함 사건과 구제역소동, 지방선거 등으로 늦춰진 공연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
17일(목)에는 시청1층 로비에서 ‘정오의 비타민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같은 날 삼거리공원에선 ‘제20회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열린다. 18일(금)엔 ‘6월 천원의 콘서트’가 열리고, 19일(토)엔 천안박물관에서 ‘천안삼거리 문화관광상설공연 공간&만남’ 공연이 진행된다. ‘공간&만남’은 매주 토요일 삼거리공원과 천안박물관에서 상시공연으로 열릴 예정.
뮤지컬 ‘메노포즈’는 26일과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4회에 걸쳐 공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