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 기획공연이 11일(금) 오후 7시30분 시청 봉서홀에서 개최됐다.
충남·대전 교류음악회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천안시립합창단(지휘 차영희)을 비롯해 천안시립교향악단, 당진군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등에서 195명이 출연했다.
천안시립합창단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합창곡 ‘종달새’와 에릭 휘태커의 ‘다섯가지 사랑이야기’ 등을 들려주고, 당진군립합창단(지휘 정승택)은 쉐난도, 글로리아, 눈을 들어 산을 봅니다, 가수 이문세 노래메들리 등을 소개했다. 또한 대전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은 모라비아지방의 여섯노래를 불렀고, 연합합창으로 헨델의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합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