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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도·농복합지역 특성발전에 노력

천안시의회 가선거구 당선자

등록일 2010년06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신을 ‘시골동물병원 수의사’로 말하는 전종한. 그는 “평범한 가정주부가 선거기간 내내 지지연설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현실의 모순은 정치인들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생각에 정치인으로 나서게 됐다는 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도 불법선거운동이 지능화돼가는 양상이 있다”며 발본색원되길 희망했다.

전 당선자는 5대의회에서 돋보이는 의원이었다. 시정질문, 조례안발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시행정의 잘잘못을 비판하고 개선시키는데 일조했고, 주변의 좋은 평을 받았다. “시정질문·대표발의 등 1위, 5분발언 2위, 조례안 발의 3위 성적은 개인적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의 근거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공약을 내걸었지만 그중에도 친환경무상급식, 독립기념관 서곡지역 개발, 의회내 회의 공개시스템 마련, 천안~청주공항간 전철연장 등은 반드시 이루고 싶다는 게 그의 소망.

기초의회에 정당정치가 필요한가. “현재의 구조가 잘못된 것 뿐”이라며 긍정적으로 보는 전 당선자는 “이번엔 여소야대의 상황이니만큼 여당도 야당과 구체적인 파트너쉽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개개 의원이 기초의원으로서의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6대 의회에서는 “도시서민과 도농복합의 지역구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주민의 이해가 충실하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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