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령농산 이건영 대표가 지역특산주 '상황막걸리' 판매를 위해 쌍용동 시영2차아파트 상가에 직접 '흥에겨워'란 주점을 냈다. 황금색 상황버섯이 천안시내로 나왔다. 15년 재배노하우를 갖고 차령농산(대표 이건배)이 쌍용동 시영2차아파트 상가에 직접 ‘흥에겨워’란 주점을 낸 것. 목천읍 소사리 산골짜기의 시원한 바람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담아 ‘상황막걸리’ 전문점을 오픈한 것이다.
상황막걸리는 그야말로 ‘웰빙’스럽다. 유해한 첨가물은 일절 배제한 채 상황 엑기스를 듬뿍 넣어 담백한 전통막걸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상황막걸리는 상황버섯의 영양분과 함께 트림이 없고 뒤끝이 깨끗합니다. 맛을 내기 위해 화학첨가료도 전혀 안 썼고요, 그로인해 단맛보다는 단아한 맛을 주는 게 일품입니다.”
11일(금) 오후 3시에 개점한 ‘흥에겨워’는 당일날은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날로, 다음날인 주말(토·일)에는 한정없이 무료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다. 손님이 드실만큼….
 
상황버섯은 담자균류에서 가장 강력한 항암력과 면역증강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전설의 버섯으로 동의보감, 본초강목, 고려향약집성방, 중국 신농본초경 등 고서에 신(神)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전해오고 있다. 이들 고서에서는 장풍·하혈·지루증상·각종종양·오장·양기·부인병·염증,소화계통·주독·위장질환·숙취회복 등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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