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천안시장후보)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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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충남도지사후보)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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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도지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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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 지방선거 투표일날, 아침 일찍 투표장을 찾은 후보들의 표정이 밝다. 열심히 선거운동했으니, 이제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듯.
구본영(자유선진당) 천안시장 후보는 오전 6시30분 청수초등학교에 마련된 청룡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시장후보 중에서는 가장 빨리 투표를 마쳤다.
구 후보는 “시민불편을 찾고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유권자와 시민 여러분이 눈여겨보셨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천안의 미래와 충청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선거로,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규희(민주당) 후보는 오전 7시30분 천안 동면 천동초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성무용(한나라당) 시장은 그보다 늦은 오전 9시 중앙초등학교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안희정(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도 부인 민주원씨와 함께 오전 8시 논산시 연무중앙초등학교에서 투표했고, 박상돈(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도 오전 9시경 천안 쌍용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