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주에 위치한 Spring Arbor University(이하 SAU) 방문단이 2010년 5월27(목)~28일(금) 이틀간 나사렛대학교를 방문했다.
SAU 국제교류 담당자의 David Hopper 외 학생 8명은 방학을 이용해 20여일간 한국 문화체험을 위해 방한했다가 나사렛대학교를 다녀간 것이다.
나사렛대학교 국제처는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특별히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직원 및 학생과의 1대 1 연계를 통해 한국의 가정과 생활양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SAU에서 History를 전공하고 있는 Teri Butcher(22·여)는 “하루동안이었지만 한국식 음식과 잠자리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새로운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비빔밥도 일품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방문은 지난 12월 나사렛대학교 미국 체험단의 방문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국제처 이회능 처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SAU와 문화체험단을 교류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앞으로 홈스테이뿐 아니라 문화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학생들이 짧지만 충분히 한국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