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콘크리트 교각에 밝고 화사한 벽화가 그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는 지역에 있는 동서고가교 교각 4곳에 행복한 가정을 테마로 벽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말오거리 동서고가교 교각은 국도 1호선과 연계되어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삭막한 콘크리트 교각이 화사한 벽화로 재탄생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들었다.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한 교각벽화의 등장에 차량 운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밝고 산뜻하게 변화한 도심 분위기를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