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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부재자신고인 ‘8255명’

전체선거인 40만4796명의 2% 차지, 부재자선거 오는 27~28일 실시

등록일 2010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6월2일 시행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천안지역 부재자 투표인이 확정됐다.

천안시가 지난 14일~18일까지 읍ㆍ면ㆍ동별로 신고서를 접수한 결과 이번 선거의 부재자신고자는 모두 8255명으로 전체선거인수 40만4796명의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별로는 군인이 5137명으로 62.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경찰관은 2.4%인 195명, 선거관리종사자 10.8%(895명), 일반인 17.2%(1415명), 병원ㆍ교도소 등의 장기기거자 0.4%(33명), 거소투표자 7%(580명)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부재자 7080명보다 1175명이 늘어난 규모다.

한편 부재자선거는 5월 27일~2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천안시 서북구선거관위원회, 동남구선거관리위원회, 천안개방교도소에서 시행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와 부재자투표 안내문을 지참·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한편 오는 6월2일 시행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천안시는 완벽한 행정 지원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사무 지원에 들어간 천안시는 3명의 직원으로 ‘지방선거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선거인명부작성, 투ㆍ개표 관련 업무지원 등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뒷받침한다는 것.

이들은 부재자투표인을 위해 학교 87곳, 관공서 19곳, 노인정 17곳, 아파트관리사무소 9곳, 기타 15곳 등 총 147곳의 투표소를 선정·추천했다. 또한 투표관리관 147명, 투표사무원 600명, 개표사무원 238명을 선정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하는 등 사무일정에 맞춰 완벽한 선거사무 추진에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지난 14일 출력한 선거인명부상 천안지역 유권자는 전체인구 54만6188명의 74.11%인 40만4796명으로 남자 20만1856명, 여자 20만294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37만2273명보다 8.7%인 3만2523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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