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차량정체구간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모두 3억원으로 6월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천안중학교 앞과 병천사거리 등 2곳.
천안중학교 앞에는 대로변 인도 화단부지를 활용해 폭 3m, 길이 400m의 가감속차선을 설치해 학교 앞 교통체증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을 이끌기로 했다. 또 병천면 병천사거리에는 폭 3.5m, 길이 120m의 우회차로를 개설해 지방도 696호에서 병천순대 특화거리로 진입시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차량정체구간이 개선되면 원활한 차량흐름을 통한 사고예방은 물론 병천순대 특화거리의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