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바이올린, 클라리넷, 트럼펫…
‘꿈을 심는 음악교육’에 관내 아동복지시설 47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바이올린 26명, 첼로 10명, 클라리넷 4명, 트럼펫 7명 등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소외대상에 대한 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을 가르치는 강사는 음악을 전공한 전문연주자들이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악기는 천안시가 일부 지원하고, 지역기업에서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배우고 싶어하던 악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된 아이들의 기쁨은 매우 크다. 특히 익선원(성거읍 모전리 소재)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자체적으로 오케스트라 구성을 희망하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음악교육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하며, 7월에는 작은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