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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정신’ 천안시 관광자원으로

유관순, 이동녕 등 지역위인열사를 중심으로 호국충절관광벨트화사업 추진

등록일 2010년04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관내 관광자원으로 ‘애국정신’을 활용하기로 했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생가, 이동녕 선생 생가 등 지역출신 위인열사들의 숨결을 애국관련 시설 등과 연계하는 ‘호국충절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담게 될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호국충절 관광벨트는 소요사업비 8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하게 된다. 유관순 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 등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로 개발해 관광산업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인 것.

관광벨트는 기존에 있는 호국충절 관광시설과 신규사업을 포함해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려는 것으로 호국평화공원 조성, 기념관 및 체험관 건립, 유관순 뮤지컬, 3·1운동 재현 등을 포함하게 된다.

특히 김시민 장군 진주대첩 재현 및 생가복원, 유관순 열사, 조병옥 박사, 이동녕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비롯해 호국관광 전용 시티투어 등의 도입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료 및 시설보강과 운영요원의 전문성 확보,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천안시는 호국충절관광벤트화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을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도비 확보 및 재정확충방안을 마련한 후 2011년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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