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윤승수)가 천안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동남구는 최근 타 자치단체 주민센터가 도난을 당하는 등 행정장비의 보완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근무시간 이후까지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해 무인경비용역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무인경비관리가 추진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방동 학산빌딩 하나은행통로, 청수지구 동남경찰서 앞, 단국대병원 1층 로비 앞, 신방동 홈플러스 등이다.
이번 조치로 무인민원발급기의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혹시 있을 수 있는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남구 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12대로 주민등록등·초본, 토지(임야)대장, 병적증명서 등 22종의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