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모집한다. 관광해설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은 이동녕기념관 등 문화관광해설사 수요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 29일과 30일 신청접수를 끝냈다. 지역 역사문화 관련 기본소양과 언어구사능력을 갖추고 중국어를 구사하거나 향토사학 전문지식을 보유한 자 등은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다음달 19일에서 5월6일까지 충청남도 주관교육을 이수한 후 이론과 실습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문화관광해설사로 선발되면 일정기간 수습과정을 거쳐 천안시티투어나 천안관광안내소 등에서 천안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설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