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5그루에 대한 보호수 관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4월까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외구수술, 고사가지 제거, 영양주사와 함께 생육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광덕면 지장리 405년된 느티나무 등 5그루는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하고 기능회복을 통한 정비에 들어간다. 아울러 시는 전체 보호수에 대한 적기 병해충 방제와 비료주기 등을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된 광덕면 광덕리 호도나무와, 천연기념물 제427호인 성환읍 양영리 향나무가 있다. 천안시가 관리하는 보호수는 모두 219그루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