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천안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유효준)는 지난 2월 광역상수도인 천안정수장과 자체시설인 용곡·병천정수장의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무작위로 선정한 63개소의 수도꼭지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검사에서도 모든 검사항목이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한편 수도사업소는 수용가의 납부편의를 위해 ‘전자수납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자수납서비스는 수용가별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비치된 CD/ATM기기를 통해 납부하는 것으로, 전자납부번호만 알면 고지서 없이도 수납이 가능하다. 특히 전자납부는 수용가별 전용가상계좌 이체시 부담해야 하는 이체수수료 없이 처리할 수 있어 시민부담도 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