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교실이 개강했다.
천안박물관이 시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 교실이 12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오는 16일부터 6월4일까지 운영하는 박물관 교실은 강좌별로 매주 1회씩 10회가 운영되며, 220명이 참여한다. 개설강좌는 전통공예, 생활문화교실, 전통음악 3개분야 12개 강좌.
전통공예교실은 매듭, 규방, 한지, 도자기공예 등 우리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가야금, 단소, 민요, 사물놀이 등을 배우는 전통음악교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여준다.
생활문화교실은 우리 문화재를 사진촬영을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는 문화재 사진촬영을 비롯해 전통차의 이해, 마술강의, 생활건강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