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11일 성무용 천안시장을 모시고 첫 천안학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실은 200여 명의 학생으로 가득 찼고, 2시간 내내 흥미로운 표정으로 수업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천안학을 통해 그간 몰랐던 지역사를 배우게 된다.
성 시장은 ‘천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수업을 통해 천안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되기를 당부했다.
나사렛대는 2009년 가을학기에 천안학을 교양필수과목으로 개설했으며, 이번 학기에도 매주 2시간씩 15주동안 천안의 역사, 인문, 지리, 교육, 문화, 경제부문의 특강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