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무용 시장이 관계공무원 10여 명과 중앙부처에 간 이유는?
바로 국비지원을 요청하기 위함이다.
천안시는 201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담당부서장 등과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관계관과의 면담을 가졌다. 국비요청사업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등 15개 사업(1469억)이다.
환경부 소관사업으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1일 200톤 용량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에 국비 113억원, 천안하수처리장 4단계 증설사업 60억, 성환 처리구역 하수관거정비 2단계 125억 등 8개사업이다. 또한 국토해양부 소관사업으로는 동서연결도로 개설사업 100억, 국토1호선 직산읍과 삼용동 구간확장사업의 조기추진 등 7개사업이다.
아울러 천안시는 5개반 33명으로 특별대책반 구성과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는 대응전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부서별 2011년 예산확보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 토론회 등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가 계획하고 있는 2011년도 국비확보계획은 36건에 175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