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어 못 본다구! 그래서 충남사랑티켓이 있는 거잖아.’
2010 충남사랑티켓이 시행된다.
충남사랑티켓이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문화혜택을 못받는 아동·청소년(만3세~26세)과 사회적·지역적 소외계층의 공연·전시관람료를 복권기금과 충청남도 예산으로 일부 지원하는 제도다.
충남사랑티켓 주관처인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회장 안수영)는 국악, 오페라, 뮤지컬, 발레, 무용, 연극 등 충남에서 유료로 공연하는 단체에 한해 우선 3·4·5월 공연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접수·예매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가능하며, 4월부터 시작되는 어린이대상 공연의 경우 전국 통합심의로 변경돼 매월 사랑티켓 참가작품을 심의하게 된다.
충남사랑티켓은 충남도민 모두가 이용가능하며, 도내에서 진행되는 공연 중 사랑티켓 참가작품으로 선정된 공연을 관람하는 충남도민에게 티켓구매시 관람료의 일부(개인 7000원·단체 5000원)를 지원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문화양극화 해소와 문화예술 관객개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문의/ 041-555-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