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이충영 교수의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 선임식.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 이충영 교수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에 선임됐다고 4일(목) 밝혔다.
나사렛대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란 자리가 전국 106개 대학 태권도전공교수 350명 중 누구나 임기 내 하고싶어하는 가장 권위있는 직책이라며, 이 교수는 앞으로 3년동안 전무이사로서 연맹사무국, 각종 국내․국제대회 한국대표 임원장, 국가대표 코치 감독 선임위원장, 국내 국제대회 유치, 국외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2008년 교수업적평가 우수교원(교육·봉사영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 5월 스승의 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 6월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국가대표 감독 종합우승, 대한민국 체육훈장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고문으로는 임승안 총장, 자문위원에 이회능 국제처장, 기획이사 박명수 교수, 사무차장 김정모 겸임교수, 경기부장 김수정 겸임교수, 심판부장 노형준 겸임교수 등 전국 106개 대학의 회원교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신임집행부에 나사렛대학교 교수들이 대거 선임된 것도 자랑했다.
이미 국가대표선발전, 전국체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나사렛대 태권도선교학과는 앞으로 3년 이내 전국 106개 태권도전공 대학 중 ‘상위 7% 진입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교수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태권도시범을 펼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는 태권도선교학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