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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에 이충영 교수 선임

나사렛대 교수, 연맹 신임집행부 대거 선임… 태권도선교학과 위상 높아져

등록일 2010년03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사렛대 이충영 교수의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 선임식.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태권도선교학과 학과장 이충영 교수가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에 선임됐다고 4일(목) 밝혔다.

나사렛대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전무이사란 자리가 전국 106개 대학 태권도전공교수 350명 중 누구나 임기 내 하고싶어하는 가장 권위있는 직책이라며, 이 교수는 앞으로 3년동안 전무이사로서 연맹사무국, 각종 국내․국제대회 한국대표 임원장, 국가대표 코치 감독 선임위원장, 국내 국제대회 유치, 국외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2008년 교수업적평가 우수교원(교육·봉사영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 5월 스승의 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 6월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국가대표 감독 종합우승, 대한민국 체육훈장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고문으로는 임승안 총장, 자문위원에 이회능 국제처장, 기획이사 박명수 교수, 사무차장 김정모 겸임교수, 경기부장 김수정 겸임교수, 심판부장 노형준 겸임교수 등 전국 106개 대학의 회원교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신임집행부에 나사렛대학교 교수들이 대거 선임된 것도 자랑했다.

이미 국가대표선발전, 전국체전 및 세계태권도한마당 등 각종 국내·국제대회에서 많은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는 나사렛대 태권도선교학과는 앞으로 3년 이내 전국 106개 태권도전공 대학 중 ‘상위 7% 진입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교수 양성을 목표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태권도시범을 펼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는 태권도선교학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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