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섭씨의 홍화
천안난연합회(연합회장 전점석)가 6일(토)과 7일, 천안시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난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는 천안지역의 애란인들과 크고 작은 난계의 화합을 도모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우리 난의 훌륭한 예술성을 널리 알리며 자연 친화적인 취미활동을 정착시키고자 하는 취지.
1996년 1회 난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가 14회째가 되는데 10개 난우회에 (회원수 120여명) 200여 명이 출품 예정이다. 이날 역대 대상작이 다수 출품해 감상할 수 있고 회원으로부터 난 감상법과 배양 등에 관한 설명도 청취할 수 있다.
특이한 것은 성균관 여성 유도회 천안중앙지회(지회장 황춘애)에서 협찬해 난 감상과 함께 우리의 전통차인 녹차나 황차 등을 음미할 수 있는 품격높은 전시회로 준비했다.
전점석 난 연합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난의 저변확대와 시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천안시청 도시과 유두현 팀장(521-2472/ 010-2649-8126)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