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 농민단체협의회(회장 홍부영)가 주관한 ‘산신제 및 영농발대식’이 지난 2월24일 호당1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농민단체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풍년기원제는 입장면 지역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 가축의 무병을 기원하며 농민들의 단결과 협력의 구심점이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 해의 액운을 버리기 위한 부적소각 의식을 거행했다.
또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및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환경이 악화돼감에 따라 한마음 한뜻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참석주민들을 위해 농민단체협의회는 오찬 및 다과를 제공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