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정책실명제’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본격 도입한 정책실명제는 기존 대상건수 86건과 신규 26건 등 모두 112건으로 시민과의 약속사업 56건, 30억원 이상 시설공사 51건,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5건 등이다.
시는 부서별 주요업무실천계획 등에서 정책실명제 대상업무를 선정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대상업무를 등록하고 목록과 추진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계획에서부터 시행·완결까지 관련된 모든 자료를 1년 단위로 작성해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이력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현안사업과 시민과 약속사업, 30억원 이상의 대형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자치법규 제·개정,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협정사항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