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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09 생생도시’ 선정돼

등록일 2010년0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원성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원화사업 등.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한 ‘2009 생생도시’에 천안시가 선정됐다. 전국 23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2009 생생도시 공모에 참여한 천안시는 ‘물순환부문’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게 된 것.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심의 생태호수와 하천, 생활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녹색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하천벨트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천호지에 러닝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고사분수, 보조분수, 수생식물전시관, 인공섬 등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 도심을 흐르는 천안천과 원성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했으며,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하수처리장의 잔여부지에 연못과 분수, 전망대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공원으로 가꿔왔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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